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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포츠토토빙상단 인천에서 재능기부 행사 열어

스포츠토토빙상단이 8월 22일 인천에서 연고지 재능기부 행사를 했음
그날 참가자들이 단체사진 찍는 걸 보니 분위기가 꽤 좋았던 듯
스포츠토토빙상단은 한국스포츠레저(주) 소속이었고 이 행사로 지역에 기여하려는 의도였음
재능기부라는 건 선수들이 자신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는 거임
빙상단 선수들이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거나 체육 활동을 도와주는 형태일 가능성이 높음
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면 지역민들한테 좋은 영향 줄 수 있겠지만
정작 행사 내용이나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잘 알려지지 않았음
대충 행사가 있었고 사진만 찍혔다는 느낌이 강함
이런 행사의 효과를 보기엔 좀 더 구체적인 사례나 후속 조치가 필요할 듯
스포츠토토빙상단은 과거에도 유사한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한 적이 있었음
하지만 그때도 마찬가지로 구체적인 결과나 피드백은 거의 없었음
지역 주민들은 행사가 있는 건 알지만 그게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음
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행사 자체의 신뢰도도 떨어질 수 있음
실제로 재능기부는 단순히 선수들이 나서는 게 아니라
지역 사회와의 협력이 필수적임
예를 들어 아이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이라면 학교나 지자체와의 협약이 필요하고
활동 계획도 미리 공유해야 함
그런데 이번 행사에서는 그런 준비 과정이 전혀 보이지 않음
또한 스포츠토토빙상단은 대형 스폰서 지원을 받는 곳이라
이런 행사는 단순한 사회공헌보다는 브랜드 이미지 개선 차원이 크지 않을까 싶음
그래서 오히려 더 구체적인 성과를 요구받아야 할 상황임
하지만 현재까지는 그런 부분이 전혀 드러나지 않음
앞으로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진다면
지역민들의 기대가 커질 수밖에 없음
그런데 그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
결국 행사 자체가 표면적인 쇼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음
이번 인천 행사를 계기로 좀 더 진짜 의미 있는 변화가 생기길 기대해봄
이런 행사가 지역에 도움을 주려는 의도였다면
정말로 필요한 곳에 집중적으로 접근해야 할 텐데
인천은 해안선이 길고 빙상 시설이 제한적이기 때문에
아이들이 빙상에 접할 기회가 별로 없음
그런데도 이 행사에서는 단순히 사진 찍는 걸로 끝난 듯
실제로 아이들에게 빙상 교육이나 체험 기회를 제공했는지 모르겠음
이런 점에서 비교해볼 만한 사례가 있는데
지난해 서울의 한 빙상팀이 동네 어린이센터와 협력해
정기적인 빙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적 있음
그건 진짜 지역민들의 삶과 연결된 활동이었음
스포츠토토빙상단도 그런 방향으로 접근하면 좋았을 텐데
사실상 공공성과 상업성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할 입장임
하지만 지금까지는 그 균형이 잘 잡히지 않은 듯
재능기부 행사를 하더라도
결국은 브랜드 홍보에 초점이 맞춰진 경우가 많음
이런 문제는 단순히 스포츠토토빙상단만의 문제가 아님
대부분의 스포츠 팀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할 때
자주 마주치는 고민이기도 함
그래서 이런 행사에 대한 평가도 객관적으로 이뤄져야 함
지역민들은 더 많은 기대를 하게 될 거임
결국은 그냥 광고처럼 느껴질 수밖에 없음
